제8위 DHL코리아

DHL코리아, 경영 전략의 토대는 동기부여된 직원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9년 연속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그리고 「대한민국 시니어가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4관왕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DHL코리아는 직장에서 경험하는 친밀감을 측정하는 동료애, 그리고 업무와 조직에 대한 자부심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1977년 국내 최초로 국제특송 서비스를 시작한 DHL코리아는 전 세계 220여개 국가를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긴급한 서류 및 물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신뢰받는 국제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전국 34개 서비스 접점의 1,5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및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HL은 무엇보다 직원 중심의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물류 기업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시설, 인프라 등 물리적인 네트워크는 어느 기업이든 구축할 수 있지만, 기업 문화와 인적 네트워크를 갈고 닦는 것은 확고한 비전과 지속적인 노력이 수반되는 일이다. DHL은 직원을 동기부여하고 국제특송 업계에서 가장 잘 훈련된 인재를 육성하는 노력이 궁극적으로 DHL의 서비스를 질적으로 발전시키는 선순환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DHL의 포부는 모두에게 일하기 좋은 훌륭한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2021년 3월 그룹 차원에서 구체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를 세우고, 각각 ‘기후 보호를 위한 깨끗한 운영(E)’ ‘모두에게 일하기 좋은 훌륭한 기업(S)’ ‘높이 신뢰받는 기업(G)’ 이라는 지속가능성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바람직하고, 안전하며, 비즈니스 이상의 목적 의식이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고자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DHL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인사 정책의 중요한 기초로 삼고있다. 글로벌 프로그램인‘DHL4HER’와 2014년 출범한 DHL코리아 여성위원회(DHL Women’s Networks)가 주축이다. 특히 DHL코리아 여성위원회는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그리고 소속감을 주제로 사내 런치 토크를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멘토링 및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 직원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DHL코리아는 이미 동종 업계 평균 대비 여성 관리자 비율이 높지만, 최근 2년 간 물류 현장에서 최초로 여성 관리자를 선임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DHL코리아는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물류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인적자원이라는 것이 모기업의 철학이다.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 『국제 특송 전문가(Certified International Specialist) 인증 과정』은 구성원이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대표적인 교육 훈련 제도이다. DHL코리아 전 직원은 국제 특송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전략의 원칙, 국제 운송 규제와 절차, 화물 보안 등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무별 핵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직원 육성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일 일선 직원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간 관리자 리더십 교육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퍼바이저, 팀리더 등 중간 관리자의 역량은 조직의 리더십과 건전한 조직문화의 바로미터이자, 조직과 구성원의 몰입을 증진하는 핵심 동력이다. DHL의 「수퍼바이저 탁월성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문제 해결력, 직원 관계 강화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리더십의 핵심 요소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며, 단발성 교육이 아닌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결합한 약 2년간의 교육 과정이다. 현재까지 115명의 직원이 성공적으로 본 과정을 수료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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