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위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브랜드로 잘 알려진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닥터지 수분·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라인부터 누적 판매량 2,900만 국민 안티에이징 ‘블랙 스네일 크림’ 등 피부과학에 기반해 진정성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스킨케어 기업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이렇게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력과 더불어 직원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직원 개개인이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이 공동체’를 목표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직원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고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고운세상의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 개별육성플랜) 제도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육성하고자 하는 역량을 스스로 찾아 개발할 수 있도록 회사가 금전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도서 구매 비용, 외부 교육 기관 강의, 대학원 학비 지원뿐만 아니라 직원 역량 강화 및 인사이트 개발을 위한 ‘고운스터디’, 캐주얼한 원데이 클래스 형식의 ‘고운클래스’ 등을 자체적으로 개설해 정기 운영한다. 희망하는 지원들에 한해 업무 시간 중 2시간을 역량 개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사내 교육 프로그램 문화를 구축한 것이다.

또한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 향상과 워라블 트렌드를 고려하여 일 7.5 시간 근무, 주 2회 재택근무 제도와 더불어 월 단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적용해 운영 중이다. 해당 제도들은 직원 개인의 선호에 따라 업무 시간과 장소 등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과 생활, 가정을 걱정없이 병행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임신 전기간 2시간 단축근무 ▲육아휴직 최대 2년 ▲’워킹맘을 응원해’ 프로그램 및 돌봄재택제도 등 맞춤형 지원 제도도 운영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조직 문화는 경영진과 직원들이 함께 만든다. 반기마다 본부별 간담회를 통해 경영진들이 직접 회사의 비전과 전략, 업무 프로세스, 조직문화, 제도 등에 대한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는 간담회에서 접수된 의견들은 실제 인사제도 및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된다. 수요일 점심시간 2시간, 사내 익명 상담 채팅방 ‘글라인드(Glind)’, 무이자 주택자금대출 제도 등이 간담회에서의 직원들 의견을 반영하여 신설된 제도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은 물론 나이와 직급에 무관하게 전 직원이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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