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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언택트 봉사활동 전개

 

 DHL은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외 우편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배송 및 관련 솔루션 제공은 물론 국제 특송 및 육해공 운송서비스, 산업별 공급망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현재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400,000명의 DHL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람과 산업을 안전하게 연결하여 지속 가능한 세계 무역 흐름이 가능하도록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3월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은 ESG 경영을 위한 새로운 ‘지속 가능성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미 2008년부터 ‘고그린’ 캠페인을 시작하며 친환경 물류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온 DHL 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보다 구체화함으로써 세계 최대 물류 기업으로서 적극적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탈탄소화 가속화를 위해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전기 차량 확대 공급, 기후 중립적인 시설 도입 등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향후 10년간 70억 유로(한화 약 9조원)을 투입할 예정임을 밝혔다.


 세계적인 국제 특송 기업 DHL코리아는 모기업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이 ‘2050년까지 물류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제로(Zero)로 만든다’는 목표에 따라 2017년부터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는 6월 DHL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DHL Global Volunteer Day)를 맞아 비대면 반려식물 키우기 및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 방법을 모색한 것이다. 직원들은 가정 또는 회사에서 반려식물을 키운 뒤 인증 사진을 제출했으며, 반려식물 1그루 당 아카시아 나무 1그루를 강원도 숲에 심을 예정이다. 또한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노력에 더하여 522그루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DHL코리아가 식재한 나무는 총 4,000그루가 된다.


 이밖에도 전국 서비스센터 및 인천 게이트웨이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티셔츠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직원들이 직접 정성껏 꾸민 티셔츠는 올해 3분기 세네갈, 우간다 등 해외 소외 아동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세계 220개국을 연결하는 국제 특송 기업으로서 글로벌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긍정적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올해 DHL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에는 1,400여명의 직원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