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직장 모두에서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입니다. AI의 영향, 경제적 불안정, 사회적 변화 등 어떤 요인이든, 기업은 혼란 속에서 확장(scale)을 추진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합니다.
하지만 성공을 이끄는 데 있어 너무 자주 간과되는 중요한 역할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직장 문화와 직원들이 경험하는 신뢰입니다.
클라우드·플랫폼 기업 칼릭스(Calix)와 함께한 최근 온라인 이벤트 The Great Place to Work® Effect: Scaling through disruption에서는, 사고 리더들이 모여 변화 속에서도 높은 성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리더십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아래는 이번 세션에서 두드러진 6가지 인사이트로, 신뢰, 리더십, 원격 중심(Remote-first) 문화, 그리고 혁신이 어떻게 직원 참여와 조직 회복력을 촉진하는지를 다룹니다.
1. 문화를 전략적 우선순위로 삼기
문화는 단순히 “기분 좋게 만드는” 개념이 아니라, 경쟁 시장에서 기업을 차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점입니다.
칼릭스의 최고 인재·문화 책임자(Chief Talent and Culture Officer) Parul Kapoor는 말합니다. “문화는 경쟁자가 복제할 수 없는 유일한 자산입니다. 특허도 없고, 지적 재산권도 없습니다. 제품은 모방할 수 있지만, 서로를 대하는 방식과 리더로서의 행동이 문화를 정의합니다.”
파룰은 강력한 문화는 직원 유지율 증가, 혁신 촉진, 고객 만족도 향상 등 비즈니스 성과와도 연결된다고 설명합니다.
문화는 때때로 회사의 미션 스테이트먼트나 사무실 인테리어로 축소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직원들의 일상 경험에 의해 정의됩니다. 신뢰가 살아 있는 환경을 의도적으로 조성하지 않는 조직은 경쟁 우위를 잃을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2. 신뢰 구축에서 리더십의 역할
신뢰는 어떤 조직에서든 핵심 기반이며, 특히 변화의 시기에는 더욱 중요합니다. 신뢰는 조직의 민첩성, 전략적 성장, 직원 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그것은 최고 경영진에서 시작됩니다.
Great Place To Work의 선임 책임자(Sr. Principal) Matt Bush는 말합니다. “높은 신뢰 환경이란 직원들이 리더를 신뢰하고, 리더가 신뢰성을 보여주며, 존중으로 대하고, 일관되게 소통하는 환경입니다.”
우선순위가 예상치 못하게 바뀌거나 실수가 발생했을 때, 리더는 직접 나서서 상황을 평가하고, 조직의 정렬에서 생긴 격차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신뢰와 투명성에 기반한 리더십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핵심은 직원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경험을 이해하며, 필요한 경우 조정하는 것입니다.”
— 파룰 카푸르(Parul Kapoor), Calix
연사들은 투명성이 신뢰를 유지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직이 급격한 변화를 겪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할 때,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왜 그런지에 대한 일관된 소통은 직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3. 신뢰: 모든 조직의 보편적 통화
맷(Matt)은 말했습니다. “신뢰는 비즈니스 성과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 통화’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는 설명합니다. “신뢰를 구축하려면 리더의 신뢰성을 확립하고, 전략적 비전을 설정하며, 변화가 직원과 조직 모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소통해야 합니다.”
Fortune 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의 데이터에 따르면, 신뢰 수준이 높은 조직은 위기 상황에서도 더 나은 직원 유지율, 더 높은 자발적 노력, 더 강력한 재무 성과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힐튼(Hilton)은 코로나 팬데믹 동안 직원 경험을 강화하며 이를 경쟁 우위로 활용했고, 그 결과 빠른 회복을 이끌었습니다.
반대로, 신뢰의 격차(trust gap)가 있는 조직은 핵심 인재가 퇴사할 위험이 있으며, 이는 풍부한 신뢰 문화와 비즈니스 회복력 간의 상관관계를 더욱 분명히 보여줍니다.
자신의 조직 내 신뢰 격차를 평가하려는 기업은 Trust Index™ Survey를 활용해 구체적 영역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간 관리자(middle managers)나 개별 기여자(individual contributors) 사이에서 관리자 효율성, 커뮤니케이션 명확성, 회사 전략에 대한 인식이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C-레벨 경영진에게 가장 놀라운 발견 중 하나이며, 비즈니스 성과를 저해할 수 있는 공통적인 단절입니다.
4. 올바른 방식의 원격 우선(Remote-first) 문화
칼릭스는 성공적으로 원격 중심 접근법(remote-first approach)을 채택했으며, Parul은 이를 “의도적으로 설계된(intentional by design)” 접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효과적인 원격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원 투자와 전략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원격 중심 문화는 더 어렵지만, 리더십이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핵심은 신뢰와 투명성입니다.”
칼릭스는 이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시스템과 Copilot 같은 AI 도구를 포함해 직원들의 협업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도구와 자원에 투자했습니다.
“우리는 엔지니어와 리더들이 수 마일 떨어져 있어도 마치 같은 방에서 브레인스토밍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한편, 원격 근무를 적극 활용하면서도, 칼릭스는 연 2회 리더들을 직접 모이게 하여 비전, 목적, 리더십 전략을 조율합니다. 이러한 균형 덕분에 조직은 빠른 확장 속에서도 민첩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구조적 조치와 함께, 칼릭스는 직원의 유연성을 최우선으로 두며, 목표가 달성되는 한 직원이 시간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합니다.
5. AI가 문화를 변화시키는 방식
AI는 파괴적 기술(disruptor)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문화적 변혁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맷은 말합니다. “AI는 지금까지 우리가 본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직무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조직은 AI가 일상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면서도 투명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Calix는 직원들에게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여, 원격 중심 문화 속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협업을 개선하도록 합니다. 이 접근은 이벤트에서 논의된 기술 기반 직장이 혁신과 유연성을 촉진하는 촉매제(catalyst)라는 광범위한 트렌드와도 일치합니다.
6. 리더십 조언: 행동하기 전에 경청하라
마지막으로, 그리고 아마도 가장 중요한 점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리더의 첫 걸음은 경청입니다.
Matt는 말합니다. “그저 행동하려는 유혹을 참으세요. 최고의 리더는 설문조사, 포커스 그룹, 일대일 인터뷰 등을 통해 직원 경험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통찰을 수집함으로써, 리더는 어떤 행동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청은 단순히 피드백을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이나 기존 신념에 도전이 되더라도 진심으로 열린 마음으로 듣는 것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리더는 새로운 정보가 자신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대화를 접근합니다. 이러한 의도적이고 수용적인 사고방식은 직원과 함께 듣고, 배우고, 성장하는 강력한 리더십의 토대를 마련합니다.
최종 핵심 요약
혼란 속에서 성공적으로 확장하려면 조직은 문화, 신뢰, 리더십을 최우선시해야 합니다. 발표자들은 이러한 요소가 단순히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번창하기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Great Place to Work Effect’라고 부르는 것은 이상적 선언문이 아니라, 직원들이 매일 경험하는 실제 일상 경험에 관한 것입니다.”라고 Matt는 말했습니다.
증거는 명확합니다. 신뢰 수준이 높은 조직은 동종 업계보다 성과가 뛰어나고, 위기 상황에서도 더 빠르게 회복하며,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공을 이끕니다. 결론은 분명합니다. 문화와 신뢰는 조직 회복력의 기반입니다.
당신의 회사는 혼란 속에서 혁신하고, 확장하며,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더 많은 인사이트와 실행 가능한 핵심 내용을 확인하려면 전체 세션을 시청하세요.